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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의역 일대 복합행정타운 조성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에 행정, 업무, 상업, 주거가 연계되는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8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 따르면 자양동 680-63 구의역 일대 동부지법ㆍ지검과 KT부지를 포함한 면적 7만8147㎡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개발계획이 지난 2일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자리엔 1966년에 지어져 노후한 광진구청사와 보건소, 자양동에 위치한 광진구의회가 이전 통합한 통합 청사가 25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업무시설을 39층으로 짓고, 28층 높이 호텔과 판매시설, 공동주택 1357가구를 조성한다.

아울러 구의역 전면에는 시민광장과 공원 등 주민 휴식 공간을 만들고, 구의역과 기존 주거단지를 연결하기 위한 허브역할을 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또한, 걷기 좋게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판매시설은 간선도로변에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안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대해 주민 재공람을 14일간 진행하고, 다음 달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현상설계, 건축ㆍ교통 심의 등 각종 인ㆍ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9년 착공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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