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을 갖춘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경우 타지역으로 발 빠른 이동과 교류가 가능해지면서 활발한 인구 유입과 인프라 형성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동반하게 된다. 이에 편리한 교통망은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아파트 구매 시 필수 체크 항목으로 통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수혜지역인 광명시 아파트값은 최근 3년간(2014년 5월~2017년 5월)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인 17.69%를 보였다. 또 작년 10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강원도의 아파트 매매값도 최근 1년간(2016년 5월~2017년 5월) 2.63%가 오르면서 전국 평균(1.34%)은 물론 6대 광역시 평균(1.11%) 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출처: KB국민은행).

부동산 관계자는 “1가구 1차량이 당연시되면서 도로교통망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정부에서도 도로교통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광범위한 교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특히 충청북도 충주시는 팔도 최중심에 위치해 있어 촘촘하게 이어진 도로망을 이용하면 여느 지역보다도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에 충주는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고속도로 진입로와 바로 인접해 있는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에도 분양 관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인접해 충주도심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내년 중구휴게소 하이패스IC(18년 준공예정)가 준공되면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서충주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어 아파트 앞으로 초, 중, 고교는 물론 도서관도 신설돼 우수한 교육인프라도 보유했다. 인근 중심상업시설을 비롯 킹스데일 골프클럽, 평풍산, 중앙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 편의성이 높다.

생활의 편의를 돕는 인프라도 우수하다. 충주시청, 충주세무서, 행정복지센터, 청주지방검찰청 등의 행정시설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주중앙병원, 충주 종합운동장, 호암지 생태공원, 탄금대공원 등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전 세대 테라스를 도입 해 정원, 바베큐장, 미니 물놀이장 등으로 사용 가능하게끔 했을 뿐 아니라 전용 84㎡ 단일면적을 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락방, 복층설계 등의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며, 1층에 필로티도 도입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낮췄다.

한국토지신탁 시행∙성우건설 시공의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8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5층, 11개동, 총 170세대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 79-1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