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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열린상담실, 종합민원창구로 탈바꿈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 달부터 청사 1층 ‘열린 상담실’<사진>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열린상담실은 본래 구와 서민금융진흥원 연계 사업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 정책을 안내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방문 인원이 늘면서 지난 1일부터는 노동상담, 안전자문 등 두 분야의 상담인력도 충원했다.

우선 서민금융 분야에선 우리미소금융재단 소속 상담사 1명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한다. 채무조정, 미소금융, 개인워크아웃, 국민행복기금 등 창업ㆍ운영자금, 생계ㆍ주거자금, 채무조정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다.


노동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전태일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사 1명이 산업재해, 노동조합, 임금ㆍ퇴직금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 자문 분야에는 구청 안전치수과에 있는 안전자문관이 동원된다.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화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생활 안전, 식품위생 안전, 교통ㆍ환경 안전 등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찾는 열린상담실이 복합민원창구로 거듭나 기쁘다”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신경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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