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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알 감디 CEO, 폭염속 울산Complex 등 현장 임직원 격려
울산Complex 생산 현장과 RUC&ODC 프로젝트 건설 현장 찾아 화채빙수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S-OIL 알 감디 CEO가 7일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울산Complex 생산 현장과 RUC&ODC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울산Complex는 정유산업의 특성상 근로자들이 집단휴가 없이 4조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4조 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하류시설(ODC) 건설현장에는 하루 평균 7000여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알 감디 CEO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화채빙수를 현장근로자에게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본관 1층 로비에서서 200여명의 임직원들과 스탠딩 다과회를 가지며 지난 7월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사로부터 에너지절감 분야 최우수기업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알 감디 CEO는 지난해 공정시설개선을 통한 탁월한 에너지 절감실적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현장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알 감디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매달 울산Complex를 방문해 건설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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