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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국지성 집중 호우’ 선제 대응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해 표준행동 매뉴얼’ 을 보완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일률적인 재난 비상 발령으로는 빈번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했다.

수원시는 재난안전상황 근무자를 보강배치하고, 초기 현장대응 인력과 장비를 전진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예비특보 발령 시 배치하던 평일 야간 근무자 4명에 하천과 지하차도등 응급복구 상황근무자 2명을 추가 배치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지하차도 침수 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시설물의 지상 이전을 추진한다. 현장 근무자와 유지관리업체를 지정, 호우특보 발생 시 현장 대기토록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도 재정비한다.. CCTV에 하천과 도로명 위치 추가, 수원천·서호천·황구지천·원천리천 등 4개 하천 수계별 모니터링과 예·경보시설 정비, 상황실 내 수계별 현황판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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