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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방문면접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 건강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각종 사업 추진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표본으로 뽑고 서울대 산합협력단과 함께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형태(흡연, 음주, 운전 등) ▷예방접종ㆍ건강검진 ▷이환(질환 경험, 민성질환 이환 등) ▷의료이용(의료서비스 미수진 경험 등) ▷개인 위생(손씻기 등) 18개 영역 모두 201개 조사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 5명이 가구를 찾아 대상자와 1대 1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세대에는 앞서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 통지문’ 우편이 발송된다. 다만 우편이 늦을 수 있어 조사원이 방문 시 통지문을 따로 챙겨간다.

궁금한 점은 구청 의약과(02-3153-9044)로 물어보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무엇보다 주민 협조가 필요하다”며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참고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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