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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사이다’ 로타, 롤리타콤플렉스 의혹에 입 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소아성애’ 논란을 일으킨 사진을 찍어온 작가 로타가 입을 열었다.

3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는 문제적 인물로 로타가 출연했다. 그는 “내 작업명은 롤리타가 아니라 로봇 오타쿠의 줄임말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작업을 하고 있지만 유독 미소녀 관련 사진만 이슈다”라며 “작품에 소아성애 프레임이 잡혀 스트레스가 크다.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뜨거운 사이다 방송화면]

로타는 과거부터 ‘롤리타신드롬(이하 롤리타콤플렉스)’를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로타의 앞선 작업물을 살펴보면 주로 앳되 보이는 여성이 주인공이다. 나이가 어리지 않아도 어려 보이게 연출을 한 여성을 찍은 사진이 다수다.

롤리타콤플렉스는 소아성애 즉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소녀에게 성적인 집착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슈메이커’ 설리와의 작업은 온라인상에서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로타가 촬영한 사진 속 설리는 배와 허벅지가 노출이 되는 짧은 교복을 입고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은 “이는 명백한 롤리타”라며 “다 큰 성인에게 야한 교복을 입히고 야릇한 표정을 짓게 했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설리와 구하라가 함께 유아 화장품 브랜드 ‘존슨즈베이비’ 콘셉트로 찍은 사진은 많은 엄마들의 공분을 샀다. 주부들은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기가 쓰는 로션 브랜드인데 이걸 섹시한 이미지로 이용하다니 말도 안 된다”, “아이 로션을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할 변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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