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관광공사는 8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오는 7일 저녁 7시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로 인해 하루 연기됐으며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km구간에서 진행된다.

걷기행사가 끝난 후 종점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달빛공연과 특별한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또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랑의 징검다리 등이 운영된다.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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