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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샛별어린이공원 개선에 민ㆍ관ㆍ학 ‘맞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망우3동 샛별어린이공원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일대, 배봉산숲생태연구회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샛별어린이공원은 주택 밀집구역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 지난 2010년 한 차례 정비했지만 일대 환경이 열악한 만큼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달 31일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서일대는 생활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을 동원, 공원을 벽화로 꾸미는 데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큰 작업은 이미 최근에 마무리한 상태다.

앞으로는 배봉산숲생태연구회가 오는 10월 말까지 공원에서 각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관내 더 많은 어린이공원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공동체 문화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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