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모전은 평소 공항철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일반인 이용자의 실질적 의견을 듣기 위해 참가자격을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부터 일반인까지로 폭넓게 선정했으며,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공항철도 수송 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개선 방안을 공모 기간 동안 PPT(파워포인트 형식) 30페이지 이내로 작성해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와 같이 현상공모 전용 홈페이지(www.arex-contest.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9월 8일이며,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수상자는 9월 22일에 발표한다.
현상 공모전 수상자는 총 10명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근경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공항철도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의 이용이 많아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는 새로운 철도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상공모 전용 홈페이지와 담당부서(☎032-745-734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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