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스 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는 작업에 착수했다. 옷에 묻은 특수형 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 스파이더맨에게 경고성 메시지도 던져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대상지역은 기흥구 구갈동과 동백동, 수지구 풍덕천1‧2동과 죽전1동 7개 지역의 주민동의를 받은 700여동이다. 저층 다세대주택과 빌라ㆍ원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건물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된다.
정 시장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으로 범죄 선제 차단 효과가 좋으면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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