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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호텔, 미얀마 첫 진출…‘롯데양곤’ 9월 오픈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대표 김정환)가 미얀마 최대의 경제 중심지 양곤에 ‘롯데호텔 양곤’을 9월 1일 개관한다.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될 롯데호텔양곤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롯데호텔의 8번째 해외체인호텔이다.

롯데호텔양곤은 미얀마의 상징이자 불교 성지인 쉐다곤 파고다 북쪽, 양곤 최고의 유원지 인야(Inya) 호수와 맞닿아 위치해 전망이 수려하다.


매일 1회 대한항공 직항편이 운항되는 양곤 국제공항과는 7.6㎞ 거리로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되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약 4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하는 롯데호텔양곤은 인야 호수 위에 뜬 연꽃을 모티브로 하여 지하 2층, 지상 15층에 객실343실이 마련된 호텔동과 지하1층, 지상 29층에 객실 315실을 갖춘 서비스아파트먼트로 이루어져 있다.

한식당을 포함한 레스토랑 4개, 양곤 최대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포함한 11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 인야 호수의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인피니티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미얀마 정치 경제의 중심지 양곤은 2006년까지 미얀마의 수도였으며, 각국 대사관, 대학,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2015년 미얀마 최초의 특별경제구역인 띨라와(Thilawa) 경제특구 지정으로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양곤의 랜드마크가 될 서비스아파트먼트는 최신 시설과 커뮤니티 라운지 및 어린이 놀이방 등을 완비한 것은 물론 호텔의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만족감과 편의를 느끼며 거주할 수 있다. 62~339㎡ 규모로 19가지 타입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연회장은 양곤 최대 규모로 1000명까지 이용 가능한 크리스탈볼룸과 3개의 섹션으로 구분 가능한 사파이어볼룸, 9개의 중소연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자리잡은 무궁화는 세계인의 취향에 맞는 모던 한식을 선보인다. 좌석 수는 총 90석으로 5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춰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과 가족모임에도 적합하다.

야외 풀사이드 바 & BBQ에서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칵테일과 음료, 숯불구이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초록이 우거진 인야호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인피니티 풀도 개장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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