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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노래 소리가 들리는…’ 길음1동 동네브랜드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좋은 노래 소리가 들리는 동네, 길음1동입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서울 첫 번째 뉴타운인 길음뉴타운이 있는 길음 1동의 동네 브랜드를 이 같은 문구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길음1동에 터를 잡은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길음뉴타운 상징이미지 만들기’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는 지난 6월 146건의 동네 브랜드를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3000여명 주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어 목적성,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0건 중 6건을 최종 추려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좋은 노래 소리가 들리는 동네, 길음1동입니다’의 박석호 씨는 80만원을 받았다.

작품은 주민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고득점을 획득했다. 아울러 우수상 2명에는 상금 30만원, 장려상 3명에는 상금 20만원이 돌아갔다.

구는 상표권 등록을 추진하고, 길음로에 가로기를 두는 등 방식으로 선정작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중철 길음1동장은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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