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운영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왕복 6차로 가운데 4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사 측은 터널 도로 밑 지하에 매설된 배수펌프 일부를 교체하고 터널 내 조명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느라 예상보다 복구작업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총 5.5㎞ 길이로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인천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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