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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매도에 코스피 시총상위주 줄줄이 약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공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가 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2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2.81% 하락한 2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14조655억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발표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194만2000원으로 2.61%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3.22% 빠진 6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력도 마이너스(-)0.77%, 포스코(POSCO)가 -1.06%, 네이버(NAVER)가 -1.21%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물산과 삼성생명도 각각 1.06%, 0.79%씩 하락했다.

현대차만 1.71% 오른 14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현대차 수출 문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지주는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코스피(KOSPI)지수는 전일대비 23.53(0.96%) 내린 2419.71을 기록중이다.

외인들은 14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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