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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外人 ‘셀 코리아’에 하락세…2410선 ‘털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8일 닷새째 이어진 ‘셀(SELL) 코리아’ 행진에 241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나흘째 약세를 보이며 660선을 밑돌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90포인트(-1.10%) 내린 2416.34를 지나고 있다.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9.78포인트(-0.40%) 내린 2433.46으로 출발했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416.03까지 추락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닷새째 매도세를 이어간 외국인은 홀로 8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6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2%), 음식료업(0.19%), 보험(0.01%)을 제외하고는 내림세다.

의료정밀(-2.19%), 전기전자(-2.02%), 증권(-1.95%), 건설업(-1.67%), 의약품(-1.4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차(1.71%)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2.21%), SK하이닉스(-2.78%), 한국전력(-1.55%), POSCO(-1.81%), NAVER(-0.97%), 삼성물산(-0.71%), 신한지주(-0.19%), KB금융(-0.67%)은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2.21% 내린 24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공식 출범한 카카오뱅크의 인기에 카카오가 장중 전일 대비 4.11% 상승한 11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5포인트(-0.18%) 내린 658.65를 지나고 있다. 나흘째 약세다.

엿새째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기관은 447억원, 외국인은 4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2.51%), 메디톡스(-2.42%), CJ E&M(-1.43%), 휴젤(-1.92%), 바이로메드(-0.49%)는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초가(4만3650원) 대비 8.82% 오른 4만750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4만1000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로는 셀트리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0원(0.38%) 오른 1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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