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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가맹점과 상생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주 자녀에 일년간 치료비 지원
-bhc치킨, 건강한 사회 만들기 노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의 경영 원칙에 따라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bhc치킨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학동점을 방문해 특발성혈소판감소증으로 3년째 투병하고 있는 가맹점 사업주의 자녀를 위해 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은 향후 일년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 가맹점을 찾은 김종옥 bhc치킨 본부장은 “오랫동안 투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주에 한 번씩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며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병이 호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0년 동안 bhc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학동점 가맹사업주는 “평소 본사에서 신경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이렇게 치료비까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본사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은 bhc치킨이 추진하고 있는 BSR 활동의 일환으로 가맹점 사업주의 개인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 사업주나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bhc치킨의 나눔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CSR활동을 ‘BSR’(bhc+CSR)’이라는 이름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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