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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 확진 교사 초등학교서…초등생 23명 잠복 결핵 판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경남 김해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잠복 결핵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9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벌였다.

교사와 접촉이 많았던 3학년과 5학년, 6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483명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벌인 결과 23명이 잠복 결핵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가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1학년과 2학년, 4학년에 대해 감염 검사를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이 몸에서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는 않지만, 증상이 일부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31일 학교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결핵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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