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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명사십리해수욕장 등 금호고속 직행노선 운행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까지 다이렉트로 운행하는 직행노선을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고속에 따르면 광주시 광천동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까지 오가는 직행노선을 8월15일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대는 광주발 ▷오전 7시30분 ▷8시50분 ▷10시 ▷12시30분이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전경. [사진=완도군]

용산발 호남선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광주지하철 1호선을 타고 ‘화정역’이나 ‘농성역’에서 하차하면 광주터미널과 가까워 자동차없이도 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완도 명사십리발 버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2시30분 ▷2시10분 ▷4시10분이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20분이며, 요금은 1만6900원이다.

광주에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운행하는 노선은 1일2회로 ▷오전 11시10분 ▷오후 2시10분에 출발하며, 대천해수욕장에서 광주행 고속버스는 ▷오후 2시40분 ▷5시40분이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45분이며 요금은 1만3900원이고 휴가철과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점인 다음달 20일까지만 운행된다.

금호는 이와 함께 여름철 웰빙 피서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광주~영암 노선도 다음달 15일까지 운행하고 있다. 월출산 정기를 받았다는 뜻에서 작명된 ‘기(氣)찬랜드’를 거치는 노선이 고안됐다.

광주에서 영암읍 ‘기찬랜드’를 경유해 영암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오전 7시 ▷7시25분 ▷8시30분 ▷10시10분으로 4회 편성됐으며, 소요시간은 55분이고 버스삯은 편도기준 69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휴가철 고객 편의 차원에서 특수노선을 개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호고속(062-360-8105)에 문의.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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