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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캠페인’ 벌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불법 마약류 위해성과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는 28일과 8월 4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악구 약사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캠페인에 앞서, 참여 청소년들에게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성 유해물질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사전교육을 통해 유해약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약 퇴치와 약물오남용 예방 등의 교육․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구민 인식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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