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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다크어벤저3 27일 출시…리니지 독주 깰까
- 긴장감 넘치는 액션감으로 리니지에 도전장
- 사전예약자 150만명 돌파해 기대감↑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넥슨의 새로운 대형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 3’가 공식출시를 앞두고 리니지 지적재산(IP) 게임들의 독주를 깰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다크어벤저 3가 오는 27일 안드로이드OS와 애플 iOS 버전으로 공식 출시된다.

다크어벤저3는 글로벌3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다크어벤저의 최신버전으로 넥슨이 지난 2015년 개발사인 불리언게임즈를 인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넥슨이 27일 출시하는 다크어벤저3의 공식 이미지컷 [사진제공=넥슨]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IP가 장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리니지의 독주 속에서 넥슨의 다크어벤저3가 내세우는 것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이다.

넥슨은 지난달 8일 열린 다크어벤저3 기자 간담회에서 콘솔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던 다이내믹한 액션을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했다고 자신감을 보인바 있다.

실제 다크어벤저3에는 액션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요소가 준비돼 있다.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시 액션’과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캐릭터의 뒤에서 바라보는 백뷰(Back View) 방식과 일반 액션RPG에서 사용하는 쿼터뷰 방식(Quarter View) 등 자유로운 시점 전환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를 극대화시키는 ‘스토리 모드’를 제공해 긴장감을 높였다. 다양한 컷과 연출을 구현한 스토리 모드를 사용하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반응도 좋은 편이다. 지난달 8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150만명을 돌파하며 다크어벤저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 본부장은 “다크어벤저3는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과 탄탄한 스토리 등을 갖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모바일에서 액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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