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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靑초청ㆍ갓뚜기 효과…주가 이틀 만에 10%↑
- 2거래일 연속 상승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과의 대화’에 중견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다. 주가는 이틀 만에 10% 넘게 뛰었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8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뚜기는 전날에도 7.25% 급등했다. 장중에는 88만4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오뚜기가 오는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석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삼성, 현대기아차 등 내로라하는 14대 그룹 외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자리에 참석한다.

오뚜기는 높은 정규직 비율, 상속 과정 등에 대한 미담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갓뚜기’(God+뚜기)로 불린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 일정을 밝히면서 “오뚜기는 여러 가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초청해서 격려를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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