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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윤경 “개그우먼계 김희선 꿈꿔…실패해 103kg 찌우기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침마당’에서 개그우먼 라윤경이 외모 콤플렉스를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라윤경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윤경은 “제가 오정태 씨를 정말 부러워한다. 누가 봐도 개그맨 아니냐”면서 “분장을 아무리 해도 개그우먼인 걸 모른다. 얼굴이 부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그러면서 라윤경은 개그우먼부터 VJ를 거쳐 이제는 가수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로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이제 제 이름을 걸고 가수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윤경은 “무도회장 갔다가 아역배우가 됐다”고 연예계 데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언니가 이태원에 위치한 무도회장을 갔었다. 댄스 대회 상품이 인형이길래 꼭 갖고 싶어서 코피가 날 때까지 춤을 췄다”라고 했다. 이어 라윤경은 “마침 그 자리에 영화감독님이 계셨고, 당시 제 나이 아홉 살에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윤경은 “개그우먼계 김희선이 되자라는 마음으로 개그 콘테스트에 나갔고, 거기에서 대상을 받았다”면서 배우로 데뷔했지만 개그맨으로 전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라윤경은 “하지만 제 얼굴이 (웃기는 데 있어서) 장애였다. 그래서 103kg까지 찌운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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