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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율 72.4%…민주당은 50.4%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 기준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CBS의뢰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72.4%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본회의 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난 22일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할머니의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화환을 보냈다. 사진은 2015년 12월 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김 할머니를 위로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p)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4일(77.4%) 이후 21일(70.6%)까지 조사일 기준 13일 동안 완만하게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6%p 내린 50.4%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50%대를 유지했지만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 5월 2주차 때(민주당 35.3% vs 자유한국당 23.6%) 자유한국당을 앞선 이후 10주 만에 처음으로 다시 2위(민주당 30.0% vs 자유한국당 30.8%)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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