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전시황]코스피, 外人 팔자에 약세…코스닥 680선 문턱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4일 8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68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오른 2451.41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13%) 내린 2446.87을 지나고 있다. 

[사진=오픈애드]

8거래일 만에 약세다. 개장 직후 2451.41에서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치는 지난 21일 기록한 2451.59이다.

사흘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는 외국인은 3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8억원, 1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1.09%), 비금속광물(-0.51%), 운수장비(-0.47%), 전기전자(-0.44%), 증권(-0.43%) 등은 내리고 있다. 통신업(2.49%), 음식료업(0.91%), 운수창고(0.67%), 화학(0.34%), 의료정밀(0.24%)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1.83%), 신한지주(0.76%)를 제외하고는 내림세다. 삼성전자(-0.70%), 현대차(-1.36%), 한국전력(-1.32%), NAVER(-1.67%), 삼성물산(-0.35%), 삼성생명(-0.39%), KB금융(-0.33%)은 약세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2900원가지 치솟으며 지난 14일(7만2200원)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강세다.

장중 27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은행주가 실적 호전에 힘입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KB금융(6만200원), 하나금융지주(5만600원)도 이날 외국인 매수세가 쏠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의 첫 재계 대화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8.86% 오른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8만4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24%) 오른 678.21을 지나고 있다. 8거래일째 강세다.

개인은 이틀째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며 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09%), 코미팜(2.91%), 로엔(0.93%), SK머티리얼즈(1.94%), GS홈쇼핑(2.20%)은 오름세다.

메디톡스(-1.25%), CJ E&M(-0.13%), 휴젤(-1.77%), 바이로메드(-1.84%), 신라젠(-1.92%)은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0.02%) 오른 11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