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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기부금 전달
-“일회성 아닌 지속적으로 후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bhc치킨은 지난 20일 은평구에 위치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쉼터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bhc치킨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녀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보호시설을 찾아 ‘희망 기부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이 지난 10일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bhc치킨 조락붕 대표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전형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bhc치킨 조락붕(오른쪽) 대표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전형진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건수는 2만9669건으로 2년 전에 비해 69%가 늘어났다. 가정폭력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피해를 입은 자녀들의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관계자는 “피해 당사자는 물론 동반 자녀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락붕 bhc치킨 대표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사회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bhc치킨은 일회성이 아닌 릴레이 형식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hc치킨과 모기업인 로하틴그룹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bhc치킨은 앞으로 bhc치킨만의 나눔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CSR활동을 ‘BSR(bhc+CSR)’로 명명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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