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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위기가구 집중 발굴’…복지사각지대 해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중ㆍ장년층 1인 주거 취약가구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사각지대 가구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올 상반기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만6908가구를 찾아 지원책을 제공한 바 있다.


구는 발굴 이후 에너지빈곤층, 의료취약계층 등 범주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와 에너지 바우처 지원, 의료기관 소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대상 가구를 사회복지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등록해, 지속 관리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매월 전화로 안부를 묻는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를 돕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담당 직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며 “다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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