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1t 탑차를 이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이동식 장터를 열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백화점,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11억1000만원을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펴 왔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에 필요한 물품구입비, 차량, 운영비 등 신세계그룹차원에서 1억5000만원을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1년간 후원하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청에서 선정한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대신 전달하게 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이 많다”며 “1회성이 아닌 민ㆍ관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공헌모델 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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