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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문열어
-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에 6개 사회적기업 입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남동에 마련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에 자리했다. 면적은 576㎡(175평)다. 입주기업 사무실과 교육장, 회의실, 운영사무실, 공용공간 등을 갖췄다. 


입주기업은 ▷드림미즈 ▷레드스톤시스템 ▷행복한 학교재단 ▷드림트리빌리지 ▷인사랑케어 ▷체험팩토리 등 관내 사회적기업 6곳이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받아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연간 162만~332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구에 선납하고 별도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구는 공간 조성에 지난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선정 사업으로 받은 시비 4억원을 활용했다. 올 들어 설계용역을 거쳐 공사를 시작, 지난달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날 열린 개소식<사진>에서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보완이자 국가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라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용산이 국내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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