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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일본 에어비앤비 이용 주의…정식업체 확인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에서 숙박 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정부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최근 후쿠오카 지역에 여행간 우리 국민이 민박집에서 몰래카메라 촬영과 성폭행 등의 불미스런 일 당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며 19일 주의를 촉구했다.

또, 일본 민박집 중 정식 등록업체가 아닌 곳이 많아 집주인이나 직원 신원 확인이 어렵다며, 정식 등록업체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박집에서 낯선 사람과 술을 마시는 등 안전에 우려가 될 만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의심스러운 점이 있거나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는 즉시 현지 경찰이나 영사 콜 센터, 우리 공관 등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최근 일본에 가는 두세 명 이하 젊은 연령층 관광객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 민박집을 이용하면서, 에어비앤비를 둘러싼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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