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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토트레이드센터’, 대전 남대전물류단지에 둥지···단일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자동차전문유통단지인 ‘한국오토트레이드센터(대표: 김양환)’가 대전 남대전물류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둥지를 튼다.

대전자동차유통단지는 한국오토트레이드센터 건축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본격 개발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이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자동차유통단지는 지난 3월 대전도시공사와 공개경쟁입찰방식을 통해 단독으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건축심의에 이어 인허가 절차 등을 위해 본 설계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 남대전물류단지에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할 자동차전문단지 ‘한국오토트레이드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대전자동차유통단지]

한국오토트레이드센터는 부지면적 3만319㎡에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연면적 12만5179.52㎡규모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유통단지가 될 전망이다.

전시물량 6600대가 가능한 전시장을 갖추는 한편 국내 최초 24시간 영업 시스템을 완비하고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와 휴식을 위한 가든형 오피스텔도 구축한다. 건물에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단지회원제 운영해 유통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매매상사 전체를 1층에 배치해 상사 영업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대전자동차유통단지는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이후 입주예정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8월 말께 건축허가를 받는 즉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8년 초순에 본격 운영체제로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양환 대전자동차유통단지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유통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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