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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 정비 본격 착수

-주민대표회의ㆍSH공사 사업시행 약정 서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중계동 백사마을 현대화를 위한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사업시행 약정서’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구청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황진숙(사진 오른쪽) 백사마을 주민대표회의위원장과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약정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2018년 상반기 안에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지도록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계동 30-3번지 일대 18만8900㎡ 규모인 백사마을은 낙후된 시설들로 인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릴 만큼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재개발 사업이 최근 신속히 추진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 의견에 따른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남은 사업들도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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