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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여 점포 정보를 한눈에…‘개포4동 상가정보 사이트’ 개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포4동의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개포4동 상가정보 웹사이트(www.gp4.c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대형마트에 밀린 골목 상권을 살리려는 지역 주민 뜻을 모아 개포4동 주민센터가 2015년에 자체 제작했다. 음식점ㆍ학원ㆍ의원ㆍ카페 등 900여개 업소별 사진, 영업시간, 전화번호, 위치, 소개글과 다양한 생활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번 개편에선 영세상가 자금대출정책 등 영세상가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신설했다. 소식란 메뉴를 추가해 상가이전ㆍ아르바이트 구인정보 등 개별상가들이 필요한 홍보사항을 자율적으로 올리도록 했다. 할인이벤트, 특별한 메뉴, 개업 상가 정보 등 홍보 공간도 있다. 상가별 이용후기에선 주민 입소문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런 정보는 PC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호환이 가능하게 바꿨다.

사이트는 개설 뒤 현재까지 방문자 10만2000여명이 넘었다. 월 평균 3600여명이 방문해 정보를 검색한다.

우정수 개포4동장은 “사이트가 주민 입소문을 타고 영세한 생계형 동네 상인들도 살리고 지역의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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