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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ㆍ인성 기르는 학교예술교육 사례는?…2017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개최
-이달부터 지역별 공모전…10월 25~30일 전국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교육부가 예술교육중앙지원단과 함께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을 오는 10월 25~30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 예술교육 활동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ㆍ확산하고, 착한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다양한 재능을 표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전국 공모전은 7월 시ㆍ도 교육청별로 실시되는 지역 공모 결과 추천된 우수사례와 학생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교육 우수학교, 예술교육 우수수업, 학생예술 우수작품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예술교육 우수학교 부문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교육 거점학교, 예술드림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교육 우수수업 부문은 창의성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의 특색을 살리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수업사례로, 예술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타교과와 융합수업 사례도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학생예술 우수작품 부문은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음악ㆍ포스터ㆍ브랜드 아이덴티티(BI), 카툰, 뮤지컬 및 연극 각본의 5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특히 BI 수상작은 하반기에 구축될 학교예술교육 홈페이지의 상징물로 활용하고, 뮤지컬 및 연극 각본은 각급 학교의 동아리 활동 자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공모결과는 12월에 발표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59개를 비롯하여 총 1300여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야별 대상 수상작은 2018년 1월에 개최되는 ‘2017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향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의 학생작품 부문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을 개발해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활용한 예술교육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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