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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날씨’ 장마영향으로 더위 한풀 꺾인다
[헤럴드경제] 주말에는 장마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5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 폭염이 잠시 누그러질 전망이다. 비는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가 30∼80㎜, 충청과 서해5도는 20∼6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경상 해안 제외)은 5∼4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측되고 있으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서울 30도, 강릉·제주 32도로 전망됐다. 또 내일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져 강수영역이 변동될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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