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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올해 ‘프라임 데이’ 매출, 역대 최대 전망
-AI 스피커 ‘에코’ 판매량, 지난해 3배 이상
-제3자 판매자 매출, 전년比 50% 이상 증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올해 ‘프라임 데이’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11일(현지시간) “올해 프라임 데이는 매출 기준으로 볼 때 아마존 역사상 가장 큰 쇼핑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프라임 데이는 미국 기준 연회비 100달러를 내는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마존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3시까지 총 30시간 동안 프라임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 판매량이 아마존 기기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프라임 데이 때보다도 3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11일 정오까지 아마존 내 ‘제3자 판매자(third-party sellers)’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프라임 데이 매출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프라임 데이 매출이 5억달러(약 5730억원)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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