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추자현이 남편인 중국 유명 배우 우효광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추자현은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기 전에 “지난 1월 혼인신고 마쳤으며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사진이 담긴 결혼 증명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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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수영과 카누를 한 운동선수 출신 우효광은 188cm의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신혼답게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은 우효광과의 만남에 대해 “알게 된지는 5년 됐다. 5년 전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하면서 알게 됐는데 그때는 친구로 편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남자로 다가오더라”며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완전히 결혼을 목적으로 내가 딱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지난 1월 혼인신고 당일 우효광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효광은 직접 제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선보인 후 나타나 “고마워. 나랑 결혼해줘서”라며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했다. 이를 본 추자현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우효광을 안아주었다.
이후 우효광은 펑펑 우는 추자현을 데리고 테라스로 향했다. 테라스 밖에서는 우효광이 직접 준비한 불꽃이 터지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MC들은 우효광의 프러포즈 스케일에 감탄했다.
또 프러포즈 마지막에는 시부모님이 등장해 추자현에게 금팔찌를 선물했다. MC들이 “열 냥은 될 것”이라고 관심을 보이자 추자현은 “전통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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