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긴 어디? 시원한 길맥 한잔이 시급하다”라는 글과 함께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누군가와 건배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자의 모습이 담긴 장소는 과거 2013년 설리와 최자가 공개연애를 알리게 된 곳이다. 두 사람은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
최자의 의미심장한 SNS 포스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자는 설리와 결별했을 시기 인스타그램에 고기 사진과 함께 “이게 양다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설리가 김민준과의 열애를 인정하자 해당 게시물은 “설리가 양다리를 걸친 게 아니냐”고 해석되며 재조명 받았다.
최자가 설리와의 추억의 장소에서 환하게 웃으며 “여긴 어디?”라고 남긴 게시물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고 있는 이유다.
한편, 김민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리고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설리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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