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한 대한민국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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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민선6기 공약이행,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등에서 투명성 및 청렴성을 인정받아 전국 243개 시군구 중 선도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순천시는 특히 공약이행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며 “민선6기 남은 1년도 28만 시민과 함께 더 큰 순천으로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주선, 심재철 의원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임종성(민주당)의원, 이로문(법학박사)의 특별강연 및 의정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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