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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서, 이유미에 청년위원장 제안… “쉽게 비례 국회의원 될수 있다”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40)이 이유미씨(39·구속)에게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자료 확보를 지시하면서 국민의당 청년위원장 직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는 9일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입수해 이 전 최고위원은 4월 27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이씨의 사무실에서 이씨에게 ‘문준용이 재학했던 파슨스스쿨 출신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씨로부터 ‘문준용의 파산스스쿨 동료였던 사람을 알고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전 최고위원은 “문준용의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녹취록을 구해 오라”며 “이번 건만 잘 해결되면 국민의당 청년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청년위원장은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겸직하게 되고 최고위원이 되면 쉽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이씨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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