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가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여성 기업가나 여성이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ㆍ재정 지원을 하는 기금으로, 주요 공여국의 지원에 따라 설립됐다. 이번 G20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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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한국능 1000만달러를 기여하고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이 5000만달러를, 노르웨이와 덴마크, 호주, 캐나다 등이 1000만달러씩을 기여한다.
문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고 기금을 기여한 배경에는 여성 지원을 중시하는 새 정부의 정책 목표와 맞을뿐더러 개도국 내 여성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양성평등이란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 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말콤 턴불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개도국 내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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