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3시께 음성군 감곡면 감곡도서관을 찾았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반 전 총장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반 전 총장은 자신의 고향인 음성군 행치 마을에 조성 중인 기념관과 관련해 이 군수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제대로 인사도 못 했다”며 “고향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또 도서관 인근에서 지역민 30여명과 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환대를 받았다.
그는 일일이 초등학생들에게 사인까지 해주고 방문 1시간여 만에 서울로 향했다.
대선 불출마 후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활동해온 반 전 총장은 지난 5일 귀국했다.
반 전 총장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직을 맡아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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