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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 신동욱, “지지율 최저치 경신 국민의당, 탄핵 당한 꼴”
[헤럴드경제]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준용 제보조작’ 사건으로 연일 지지율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민의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국민의당 지지율 최저치 경신, 갤럽 ‘국민의당 지지율 4%’ 발표, 이쯤 되면 국민으로부터 탄핵 당한 꼴이고 정당해체 심판받은 꼴”이라며 “국민 속인 죄, 민주주의 파괴한 죄는 가벼이 넘어갈 일이 아니다. 국민 몽니 부리면 부릴수록 지지율 덧나는 꼴이다”라고 했다.

신 총재는 글과 함께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함께 SNS에 올렸다.
[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국민의당의 정당 지지도는 4%로 5개 원내 정당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3일 리얼미터 주간집계에선 호남에서조차 자유한국당보다 지지율이 낮았지만, 한국갤럽 조사에선 호남에서 6% 지지를 받아 한국당(4%)에 오차범위 내로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0%,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8%, 정의당 6%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홍준표 전 대선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된 한국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3%p 상승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를 봤으며 민주당도 2%p 올랐다.

반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1%p씩 하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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