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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서울ㆍ경기엔 ‘물폭탄’ 예상…200㎜ 이상 폭우
[헤럴드경제]일요일인 9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9일까지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청도에서 80∼150㎜, 경상ㆍ강원 영동ㆍ제주도ㆍ울릉도는 20∼60㎜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선 시간당 최고 2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보이겠다.

제주도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7월 9일 오전 날씨 예보. [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각각 일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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