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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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나, B씨는 “6개월여 전부터 알고 지낸 A씨가 계속 만나자고 하는 것을 거절했더니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게 밖으로 피신한 B씨를 목격한 시민 신고로 수사에 착수, 고향인 충북 음성으로 도주하던 A씨를 오후 3시 20분쯤 이천시 마장면에서 검문 중 검거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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