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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알볼로, 중국에 한국 토종 피자맛 알린다
-중국 상해 1호점 오픈…매장 순차적 개설 예정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중국 상해 1호점을 오픈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유명 외식업체인 란유그룹의 상해미금요식업 유한회사와 손잡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중국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국 진출은 피자알볼로의 중국 파트너사인 란유그룹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란유그룹 손린회장이 2년 전 제주도에서 우연히 맛본 피자알볼로의 피자 맛에 반해 피자알볼로에 중국 진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피자알볼로, 중국 상해 1호점]

피자알볼로의 중국 첫 매장은 45평 규모로 상해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푸퉈구 중산북로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대형 쇼핑몰, 사무실, 음식점 등이 즐비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유입이 가능해 피자알볼로 브랜드를 알리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피자알볼로는 중국에서도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 시스템을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 관리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픈 후에도 본사 직원을 파견해 국내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상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내 직영점과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중국 내 피자알볼로의 매장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한 달 여간 가오픈 기간을 가지고 준비한 뒤 정식 오픈을 했는데 가오픈 기간 동안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는 홀에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관심이 쏟아졌다”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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