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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 어디가 좋을까?

  • 기사입력 2017-07-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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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재건축,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시작된 최근의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 되었다. 대책 발표 이후 최근 10년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반토막 나고 거래량은 급감했다.

하지만 투기과열 지구 지정을 받지 않은 오피스텔, 수도권아파트 및 토지 등 규제 외 종목들이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는 등 부동산 투자는 향후 정부 정책을 면밀히 살펴 규제가 덜하고 안정적인 수익률과 환금성을 갖는 지역과 종목을 분석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디에 무엇을 투자해야 할까?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갈 곳 없는 풍부한 유동자금으로 인한 풍선효과도 있겠지만 주택시장에 규제가 시작되면  토지 시장으로 자금이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토지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개발 흐름의 트렌드는 ‘권역별 개발’이다. 지방자치제가 점차 활성화되며, 각 지역의 교통여건, 자연환경, 주요산업 등의 요소에 따라 각 권역별 장점을 극대화하는 개발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투자 포인트는 신규 교통망 확충지역과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휴양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의 부동산이다.

이러한 추세로 향후 유망 투자지역을 가늠한다면 여전히 저평가 되고 있는 용인(제2경부고속도로 예정), 원주(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KTX개통 예정) 홍천, 양양(동서고속도로 개통), 당진(산업단지, 서해안복선전철 예정) 지역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2014~15년 국내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세종시와 2016년 지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제주도 등 지역은 그간의 가격 고공행진으로 이후 가격 상승여력이 크지 않아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우선 용인은 2025년 개통을 목표하는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구간) 개발 계획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물동량 분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계획된 제2경부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예상 지역 중 용인IC 예정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이곳 지역의 개발이 집중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작년 말 개통되고 올해 말 KTX 개통 예정에 있는 원주 지역과 지난 6월 30일 개통된 동서고속도로가 경유하는 홍천, 양양 지역의 IC 인근 지역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총 길이 150.2km의 동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부터 양양까지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개통 전보다 약 25km 그리고, 40분의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원주 및 동서고속도로가 닿는 곳은 서울에서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들로 편입되면서 전원주택, 별장, 펜션, 리조트 등의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되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의 경우 수변 지역에 경관이 좋은 전원주택지는 3.3㎡(평)당 300~600만원에 거래가가 형성이 되어 있어 선뜻 실수요나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IC주변 강이나 계곡에 접해있는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 산129번지, 서석면 수하리 1036번지 일대 토지 및 인제군 기린면 현리 1096번지 일대의 도로여건이 좋은 토지는 3.3㎡(평)당 40~50만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양양의 경우 바닷가 토지는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양IC 주변 토지가격은 3.3㎡(평)당 50~60만원 선으로 아직 저평가 되어 있어, 향후 이들 지역은 투자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평택과 맞닿아 있는 충남 당진은 수도권과 중국의 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평택-당진항이 위치해 있고, 이미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1시간 안팎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수도권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추가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당진~대산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착공하여 공사 중(2020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에서 철도를 통해 40분대 도착이 가능한 당진은 명실상부 수도권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당진은 자립형 기업도시의 성공케이스로 주목 받으며 최근 철강뿐만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제약, IT분야 등 모든 분야의 기업유치 및 이전으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중국 북해그룹(송산2일반산업단지), 랴오디그룹(왜목마을), 리어(LIER)사(송산2-1 외투지역), 일본 페로텍과 도레이(송산2일반산업단지) 등 5개사는 화장품 플라스틱 원료생산 공장건립, 왜목마을 마리나항만개발사업, 제철•제강용 내화물 생산공장 설립, OLED 소재 물류창고 건립 등을 진행 중이며, 최근 중국 금도보화그룹에서 고대면쪽에 520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을 만큼 외국계 기업도 당진의 입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당진은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증가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 되는 지역이지만 여전히 평택, 천안 등지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당진 시내권 중심으로 토지 거래량도 크게 증가하고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다. 특히 시곡동과 채운동의 경우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크게 늘었으며, 토지의 거래가격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곡동은 당진IC 방면으로 도시가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채운동의 경우 도시외곽 쪽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에 의한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가격상승 기대감에 거래량도 늘고 거래되는 토지 가격이 오르고 있다. 채운동 583-1, 채운동 393-1번지 일대, 시곡동 1114-4번지 일대 도로여건이 좋은 토지는 거래가가 3.3㎡(평)당 200만원 이상 형성되고 있으나 도심권임을 감안하면 향후 가격 상승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당진 내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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