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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ㆍ호남대 문화콘텐츠 강화 위한 협약 체결
가야문화 콘텐츠 매개로 한 영호남 협력 프로젝트 추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영호남의 대학이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장제국 총장)LINC+사업단과 호남대 LINC+사업단이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의 조대수 LINC+사업단장, 정도운 LINC+사업부단장, 황기현 기업지원실장, 김형우 산학교육원장, 호남대의 양승학 LINC+사업단장, 정대원 종합기업지원실장, 한규상 사업지원실장, 최영화 미디어영상공연학과장, 구만채 미술학과장을 비롯한 관련 전공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융복합 시대의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강화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야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영호남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각 사업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양 기관 상호발전을 도모, 상호 협력을 통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공동 개발 및 기타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체계 구축, 사업단간 수행 사업의 상호 지원 및 교류와 각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지원 및 교류를 약속했다.

동서대 사업단은 8월 중 동서대 캠퍼스에서 디자인, 뮤지컬, 웹툰 분야 등 양 대학의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가하여 교류의 장을 여는 양교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의 조대수 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 강화와 발전의 첫 걸음을 호남대 LINC+사업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 교차 프로젝트 등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 사업단이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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