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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공중위생업소 407곳 자율 위생점검 실시
- 7월10일~8월4일 이용업 153개소, 건물위생관리업소 254개소 대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이 자주 찾는 이용업소와 건물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자율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다. 대상은 관내 이용업소 153개소와 건물위생관리업(건물 청소업체) 254개소로 총 407개소이다.

영업자가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서비스를 개선한다.

점검내용은 ▷위생교육 수료 여부 ▷이용기구 소독장비 등 청결상태 ▷시설물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건물위생관리업소 영업주는 ▷마루광택기, 진공청소기, 안전벨트 안전모, 로프의 구비여부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유기용제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면 된다.

영업자는 우편 발송된 자율점검표를 작성한 다음 구청으로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송부하면 된다. 구는 법적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기준을 안내하는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영업주의 의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간 중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민원이 야기된 업소, 자율점검 미 시행 업소 등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게 된다. 또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곧 구민들의 위생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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