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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전국 지자체 대표회장 당선
울산지역 최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선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 박성민 중구청장(57.사진)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6기 시·도지역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에 박 청장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민선6기 3차년도 회장이었던 강원도 최명희 강릉시장, 서울 이해식 강동구청장, 부산 박현욱 수영구청장등 전체 15개 공동회장단 지자체 단체장 가운데 14명이 참석했다.

[사진=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민선6기 4차년도인 내년 6월 말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박 청장은 “민선 6기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제4차년도 대표회장으로 뽑아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협의회가 노력해 온 지방자치와 분권의 추진,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의 강화, 지방분권형 헌법개헌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시·군·자치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편, 울산 중구 출신인 박 청장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뒤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을 거쳐 민선 5기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울산광역시 구군협의회장 직을 맡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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